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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식용인 개는 없다

by justbebetterrr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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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식용 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후보가 날 때부터 식용인 개는 없다며 비판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님, 날 때부터 식용인 개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국민의힘 대선후보 토로뇌에서 윤석열 후보가 '개 식용은 반려동물 학대가 아니다. 식용개는 따로 키우지 않느냐'고 말했다"며 "개 식용이 반려동물 학대가 아니라는 주장도 큰 문제이지만, 개를 식용과 비식용으로 구분하는 모습은 더 충격적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그제(31일) 열린 제10차 국민의힘 대선 경선 합동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은 개 식용 금지 이슈를 두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개 식용을) 반대한다. 하지만 국가 시책으로 하는 데 대해선 많은 분의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반려동물 학대가 아니고, 식용 개라는 건 따로 키우지 않나"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어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 가족에 준해 대우를 해야 된다"며 반려견과 식용견을 나누어 보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으면서 "개인적으로는 반대하고 안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법으로 제도화하는 데는 여러 사람들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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