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추가 접종 부스트샷에서 3차 접종 공식 명칭 사용

코로나 19 추가 접종 부스트샷에서 3차 접종 공식 명칭 사용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횟수의 불확실을 없애기 위해 추가 접종의 공식 명칭을 3차 접종으로 명명해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전 국민에게 3차 접종을 적극 권고하여 12월 달에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3차 접종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2차 접종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은 별도 예약 없이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은경 청장은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몇 번을 맞아야 기본접종이 완성되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접종 횟수로 국민이 기억하기에도 편리한 부분이 있어 추가로 진행되는 접종 관리 등을 고려해 3차 접종으로 명명했다고 한다. 

 

의협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권고문을 통해

• 3차 접종 적극 참여
• 개인 방역수칙 적극 준수
• 의심 증상 시 검사 등을 당부했다.

코로나19예방접종 추진단은 60세 이상의 3차 접종 간격을 '2차 접종 후 4개월'로 단축했다. 그러나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 예약률·접종률은 기대와 달리 낮은 수준이다. 이에 추진단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달간 3차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12월 1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본인 일정에 맞게 사전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이틀 후부턴 접종일을 지정할 수 있다. 주민센터, 이·통·반장 등을 통한 대리예약과 접종 지원도 이어간다.

 

60세 이상 고령층 중 2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났다면 이번 달에 예약없이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당국은 접종 분산을 고려해 75세 이상 고령층 120만명은 가급적 이달 10일까지, 60~74세 600만명은 31일까지 3차 접종을 권장했다.